뉴로스, 에이아이네이션과 딥러닝 산업 AI기술 ‘제조 공정’에 적용

입력 2020-04-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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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스가 에이아이네이션과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하고 2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회사제공)

뉴로스가 에이아이네이션과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로스는 공기압축기를 비롯한 정밀기계부품을 제조해 수소연료전지차 및 항공기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아이네이션은 서울대 NCIA 연구실의 딥러닝 전공 인력이 창업한 산업 AI 전문 연구개발(R&D) 기업으로 시각지능, 예측분석, 생성디자인 등 최신 딥러닝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쳐질 경우 세계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 핵심 플랫폼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이아이네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의 제조현장은 IoT의 확산으로 기기의 조작이 자동화되고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며 “다만 이를 분석하고 응용해 공정개선, 품질향상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조분야는 아직도 숙련자의 감각에 의존해 마지막 품질검사 및 교정을 하고 있으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의 부족으로 데이터 기반의 공정 개선 및 자동화 작업은 요원한 일로 여겨졌다”며 “특히 정밀기계 부품 제조의 경우 품질에 미치는 공정 변수가 너무 많아서 기존의 머신러닝 방법으로는 원인분석과 예측을 통한 개선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아이네이션은 대기업 산업현장에서 딥러닝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품질검사, 장비제어, 수율 예측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딥러닝 산업 AI기술의 확산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첨단 딥러닝 기술은 그동안 대규모 포털 사이트, 이동통신사 및 글로벌 대기업에만 적용됐으며 국내 중견·중소기업 제조업 현장에 적용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사례다.

양사의 기술 목표는 숙련자에 의존하던 공정들의 자율지능 자동화를 차례대로 추진하고, 앞으로 정밀기계부품 가공업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기 과제로 선정 개발해 솔루션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뉴로스 관계자는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품질 및 생산성 면에서 제조공정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자동화 라인 구축 시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공기압축기 수요가 대폭 증가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며 “타 경쟁사 대비 강력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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