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하나지주 등 참가 안해
금호생명 예비입찰에 국내사들은 참여하지 않고 외국계 생명보험사들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인 JP모간이 지난 10일 실시한 예비입찰에는 악사, 메트라이프 등 외국계 보험사들만 참여하고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금호생명은 국내 금융사가 아닌 악사나 메트라이프 등 외국계 보험사로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예비입찰 후 인수자 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본입찰을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