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G7 재무장관 회담과 함께 경기회복 공조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주요 아시아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유로존 국가들이 유동성 위기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은행간 대출 보증과 은행 지분 인수 방안을 골자로 한 구제책에 합의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반등기대감에 힘을 싣고 있다.
13일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보다 1.43% 오른 1만5008.16을 기록하고 있다. H지수는 전일보다 1.91% 오른 7272.1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싱가포르지수는 전일보다 1.52% 상승한 1978.00을 기록중이며, 말레이지아지수도 0.54% 상승한 939.03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간 필리핀지수는 2.69% 오른 2154.32를 기록중이다.
반면 중국증시는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상해종합지수는 오름세를 기록했으나 하락반전하며 2.50% 밀린 1950.60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는 각각 3.21%, 2.22%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주말 휴장했던 대만증시는 악재가 후 반영되며 3.08% 하락한 4972.80을 기록중이다.
이날 일본증시는 체육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