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바이오텍㈜, 대규모 생산 설비구축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입력 2020-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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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 전문기업 유니크바이오텍㈜(대표이사 허용갑)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연 100톤 이상의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설비를 갖춘 신축공장 완료 및 GMP인증절차 완료가 됐음을 22일 밝혔다.

이로써 유니크바이오텍㈜은 대규모 설비를 구축하게 되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서게 됐다. 이에 대해 허용갑 대표이사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입주와 함께 대규모 설비증축을 완료하게 되어 증가하고 있는 프로폴리스 수요에 더욱 완벽한 대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 등의 기술 인프라를 갖춘 유니크바이오텍㈜은 불용성 물질로 이루어져 수용화가 어려운 프로폴리스를 알코올을 잔류시키지 않으면서도 유화제나 화학첨가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프로폴리스를 수용화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5건의 관련 특허등록을 실시한 바 있다. 이곳은 이미 국내 주요 제약회사와 식품 및 식품제조사, 생활용품 제조사, 사료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베트남, 폴란드 등 10여 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업체 측은 “보유 특허기술로 생산되는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몸에 해로움을 줄 수 도 있는 유화제나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도록 해 맛과 향이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 소재와도 잘 섞이므로 다양한 제형의 식품류를 제조하는 데에도 유용하고, 항균 및 항산화 효능이 필요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그리고 사료첨가제까지 다양한 바이오산업 소재로 폭넓게 공급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용갑 유니크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정부지원 연구과제 25여건, 국내외 학술발표 16편, 특허발명 참여 8건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한국양봉학회 이사, (사)한국프로폴리스연구회 부회장, 세계프로폴리스사이언스포럼 사무총장 등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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