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아ㆍ태 소매업협회연합 회의' 개최

입력 2008-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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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14일부터 3일동안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아태소매업협회연합(FAPRA : Federation of Asia-Pacific Retailers Associations) 대표단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회의는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아ㆍ태 소매업자대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아태지역 유통관련 현안해결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ㆍ태소매업자대회'는 회원국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리는 유통산업 관련 아태지역 최대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 1985년에 이어 24년 만에 주최하게 된다. 내년 대회에서는 '유통, 생활과 경제의 미래 창조'를 주제로 미래전략, 지속가능 경영 등 최근 유통산업의 주요 현안이 두루 논의될 예정이다.

상의는 "내년 서울대회는 아태지역 유통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집결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유통산업 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 협력과 유통산업 선진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나카무라 타네오(Taneo NAKAMURA) 일본소매업협회 회장(미츠코시백화점 고문), 장 슈핑(Shuping ZHANG) 중국상업총연합회 회장, 후앙 친웬(Chin-Wen HUANG) 대만소매업협회 명예회장(퍼시픽 소고백화점 이사장) 등 FAPRA 17개 회원국 대표 50여명을 비롯해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제14회 아시아·태평양소매업자대회 대회장), 이철우 한국소매업협의회 회장(제14회 대회 조직위원장,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제14회 대회 부위원장, 삼성테스코(주) 대표이사) 등 국내 유통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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