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부문…북극곰 살리기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속 진행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선정하는 ’그린스타(GREEN-STAR) 인증’에 2년 연속 저비용항공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린스타 인증은 KMR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제주항공은 2017년부터 항공기 운항 시, 탄소저감 비행을 통한 연료효율 개선 및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지구환경도 생각하는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인기 캐릭터 펭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펭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여행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