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시행…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조치
▲제주항공이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포 출발 탑승객들에게 개인용 손소독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 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손 소독제 제공 캠페인은 정부가 1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일환으로 개인위생의 경각심을 높이고, 국내 이동이 필요한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손 소독제는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1회용 손소독제 제품이다.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구에서 배포하며, 항공권 확인 시 1인 1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지금까지 이어온 방역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조치 등 기존에 시행되던 방역 조치도 지속 시행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이어온 임직원 재택근무를 다음 달 5일까지 추가로 연장 적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