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빵'은 배우 이한위…4표 득표 후 만족감 "장렬하게 전사하고 싶었다"

입력 2020-04-1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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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한위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빵이 배우 이한위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6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007'과 '빵'이 변진섭의 ‘숙녀에게’를 선곡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17표를 얻은 ‘007’에게로 돌아갔다. 아쉽게 패한 ‘빵’은 배우 이한위로 밝혀졌다.

이한위는 "출연 목표는 장렬히 전사하는 거였다. 이전의 나보다 더 잘하고자 하는 '장렬함'이었다"라며 "83년도에 공채 배우가 됐을 때도 장렬하게 떨어지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1표도 감사하게 여겼는데 4표나 나왔다. 앞으로도 무난하고 꾸준하게 연기하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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