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5명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

입력 2020-04-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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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시)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급별 인원은 전산 7급 1명(재무국), 수의 7급 1명(시민건강국), 전산 9급 2명(종로구, 성동구), 조경 9급 1명(푸른도시국)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장애유형에 상관없이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예정인원 중 전산 7급은 자격증에 따라 관련 분야 경력(기사는 관련 분야 3년 이상, 산업기사는 관련 분야 6년 이상 근무경력 또는 연구경력자)이 있어야 하나 수의 7급, 전산 9급, 조경 9급은 응시요건인 자격증만 있으면 된다.

응시원서는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기 적합한 직위를 지속해서 늘려갈 것”이라며 “임용 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 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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