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어, 문학ㆍ예술ㆍ와인..'유럽 테마여행 상품' 출시

입력 2008-10-10 17:09

웹투어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형 유럽테마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의 역사,문화, 문학, 예술을 중심의 테마여행 시리즈와 와인, 음식, 스파 중심의 테마여행 그리고 쇼핑과 골프중심의 테마 등으로 동선을 꾸며 차별화하고 현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문화 예술 테마상품을 보면 영국과 아일랜드 문학기행 상품의 경우 영국 아일랜드 문학작품의 주요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탐방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영국의 대표적인 여류작가 에밀리 브론테의 대표작 '폭풍의 언덕'의 배경이 되는 하워스와 브론테 기념관 방문,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고향 스프랏 포드 및 세익스피어 생가와 박물관 탐방을 하게 된다.

또 프랑스 예술기행상품은 파리의 대표적인 박물관은 물론 쥐베르니에 있는 화가 모네의 집과 작업실 그리고 인상파 화가들의 활동무대였던 옹플뢰르와 세잔의 활동무대였던 쌩말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가가 있는 끌로뤼세 등을 둘러본다.

와인과 식도락에 초점을 맞춘 상품은 프랑스 대표적인 와인산지를 방문 각 지방도시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에서 와인시음과 꼬냑 제조사 등을 방문, 대표적인 프랑스 지역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상품들은 특급호텔의 디럭스 룸에 투숙하고 가이드 및 전용차량이 제공되며 현지 일정으로 방문하는 입장료가 모두 제공된다.

상품가는 여행일정에 따라 199만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