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예고 증발, 상간녀·불륜남 “본방 강행”vs“아들 위해 삭제”

입력 2020-04-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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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구해줘 홈즈' 예고 영상 캡처 )

‘구해줘 홈즈’ 예고 영상이 증발했다.

‘구해줘 홈즈’ 예고 영상은 17일 오후 각종 채널에서 삭제됐다. ‘구해줘 홈즈’ 예고 영상에 출연한 예비 신혼부부가 불륜 커플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구해줘 홈즈’ 제작진이 예고부터 본방송까지 편집을 결정한 것.

‘구해줘 홈즈’ 예고 속 예비 신혼부부를 불륜 커플이었다고 지목한 네티즌은 전처 A씨. A씨 주장에 따르면, 내연녀 B씨는 A씨가 임신 중이고 남편 C씨와 혼인 관계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전처 A씨는 혼인 1년 만에 남편 C씨와 이혼, 현재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아들이 혹여나 아빠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게 될까 두렵다며 해당 예비 신혼부부의 편집을 호소했다.

삽시간에 해당 예고 영상은 반나절 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A씨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는가 하면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에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게 오히려 예고편과 본방송을 강행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예비 신혼부부의 뻔뻔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현재 예비 신혼부부 측의 입장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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