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씨월드제약,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임상효과 소식에 관련 특허 부각 ‘강세’

입력 2020-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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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이 미국에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이란 소식에 강세다.

비씨월드제약은 1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2.19% 오른 2먄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미국 바이오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중인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넘게 뛰었다.

미국 현지 메디컬매체인 '스탯 뉴스'에 따르면 시카고대학교에서 현재 진행중인 3단계 임상실험 결과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들 대부분이 렘데시비르 치료 이후 열과 호흡기 증상이 크게 완화해 1주일도 되지 않아 퇴원했다.

렘데시비르는 뉴클레오시드 유사체인 '프로드러그'로 만들어진 항바이러스제다.

비씨월드제약은 이와 유사한 명칭을 가진 2011년과 2017년 신규한 뉴클레오시드 유도체 국내특허를 등록했다. 다만 렘데시비르 관련 제품에 대한 제품을 취급하는 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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