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주관 변경 추진.. 전체 리모델링 완료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박차

천안휴게소가 ‘천안호두휴게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앞서 천안호두휴게소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심의위원회로부터 명칭 변경을 승인받았으며, 천안시 주관으로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에 지역 특색을 살리고 천안호두휴게소만의 차별화를 목표로 기존 ‘천안휴게소’였던 공식 명칭을 지역의 특산물 이름이 붙은 ‘천안호두휴게소’로 변경하고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전체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더욱 깔끔해진 모습으로 휴게소를 찾은 이들을 응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외부 열린매장을 확장한 뒤 실내화하였으며, 무인계산대를 열린매장과 내부 식당매장으로 확대 적용하여 운영과 이용의 효율성이 동시에 증대됐다.
이외에도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직원 대상의 해외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전시회와 이벤트를 개최해 휴게소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호두휴게소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조를 통해 국민행복과 국민안전의 실현을 목표로 다방면에서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대응하고 고객들이 안전하게 휴게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