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서울 디자인올림픽 2008에 참가

수정 2008-10-10 13:54

입력 2008-10-10 13:49

조남호 기자

중앙디자인은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주변 한강 둔치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서울 디자인 올림픽(Seoul Design Olympiad 200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올림픽(SDO)은 국가, 지역, 정치, 경제, 문화의 벽을 넘어서 세계인이 하나가 되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21세기의 바람직한 도시 및 삶의 모습을 지시하고 문제점까지 해결 한다는 가치를 앞세워 서울시가 기획한 대규모 행사이다.

2010년 세계디자인도시(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서울은 연례 행사로 기획된 이번 행사를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연구, 실험, 제안, 공유의 장으로 활용한 계획이다.

타워팰리스, 에버랜드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중앙디자인은 최근에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한 이태리 명품 주방가구 에르네스토메다와 자회사인 자드건설과 함께 동탄 지역에 건설 중인 동탄 인앤인 타운하우스를 이번 올림픽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앙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이미지 상승은 물론 탁월한 디자인 능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