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 엠포리오아르마니 주니어의 공식 브랜드관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가 국내 온라인몰에 정식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동복의 주 구매층인 젊은 3040세대 부모들이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 환경에 익숙하고, 최근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자 이번 입점을 결정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는 아르마니 성인 컬렉션의 럭셔리한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SIV 온라인관에서는 아르마니의 브랜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독수리 로고와 그래픽을 활용한 미니미(MINI ME)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주얼부터 스포티, 포멀한 제품까지 성인 컬렉션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병행수입이 아닌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수입한 100% 정품으로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과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4세부터 16세 아동들을 위한 활동적이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한편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는 이번 SIV 공식 온라인관 오픈을 기념해 19일까지 브랜드의 전 제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의 구매 패턴이 온라인과 모바일 위주로 변화하면서 명품 업계의 온라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부모와 양가 조부모, 삼촌, 고모 등이 모두 지갑을 여는 에잇 포켓 현상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도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