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4ㆍ15 총선서 3석을 얻는 데 그쳐 안철수 대표 관련 테마주들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96% 하락한 2955원에 거래 중이다. 안랩 역시 10.83% 하락한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 대표가 창업한 회사이고, 써니전자는 회사의 임원인 송태종 전 대표가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써니전자의 경우 과거 안 대표와 업무상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 공시까지 한 상태다.
이날 선관위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21대 총선서 3석을 얻었다. 총선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5석 안팎이 예상됐지만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이 나왔다.
전날 안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가 모두 끝난 후 당사를 찾아 “결과가 나오면 국민의 뜻에 따라서 저희가 약속드렸던 일하는 정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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