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1대 총선] 도봉을 오기형, 초접전 속 격차 벌린다…오 51.2% vs 김 47.4%(개표율 81%)

입력 2020-04-16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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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도봉을 후보가 16일 2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도봉을 1ㆍ2위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차이로 초박빙이다.

이날 오전 3시 56분 현재(개표율 81%) 현재 오 후보는 득표율 51.2%(4만506표)로 2위인 김선동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 김 후보는 47.4%로 3만7517표를 득표했다.

개표가 후반부로 갈수록 오 후보는 김 후보와 격차를 넓히고 있다. 같은날 오전 2시 10분 기준엔 두 후보 득표율 차이는 0.7%p였지만 현재 4.7%p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오 후보의 득표 상태는 1위에서 '유력'으로 변경됐다.

한편,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오 후보 51.1%, 김 후보 47.9%로 집계되면서 오 후보의 우세를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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