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1대 총선] 대구 수성을, 홍준표 38.8% '당선 확실'…이인선 36.3%(개표율 88.7%)

입력 2020-04-16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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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오전 2시 16분 현재 대구 수성구을 개표에서 홍준표 무소속 후보가 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 현재 4·15 총선 대구 수성을 개표가 88.7% 진행된 가운데, 홍준표 후보는 38.8%(3만5842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이인선 후보(36.3%·3만3491표)를 2.5%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상식 후보가 24.2%(2만2402표)의 득표율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신익수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0.5%(521표)로 기록했다.

앞서 이날 투표가 끝난 후 발표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이인선 후보가 39.5%의 득표율로 홍준표 후보(36.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총선 결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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