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1대 총선] 경기 고양갑, 심상정 39.3% '당선 확실'…이경환 34.1%(개표율 77.7%)

입력 2020-04-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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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이호영 동작을 후보 지지연설을 마친 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주혜기자(winjh@))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16일 오전 1시 48분 현재 경기 고양시갑 개표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이경환 미래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8분 현재 4·15 총선 경기 고양갑 개표가 77.7% 진행된 가운데, 심상정 후보는 39.3%(4만4008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이경환 후보(34.1%·3만8147표)를 5.2%포인트 앞서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3위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명순 후보가 25.9%(2만9017표)의 득표율로 차지하고 있으며, 4위는 고평기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가 0.5%(564표)로 기록했다.

앞서 이날 투표가 끝난 후 발표된 방송 3사(KBS, MBC, 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심상정 후보가 39.9%의 득표율로 이경환 후보(32.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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