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박기웅이 학창 시절 인기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기웅이 출연해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다비다를 만났다.
이날 박기웅은 연예인이 아닌 미대 삼촌으로 그림을 꿈꾸는 다비다에 힘이 되어주고자 집을 찾았다. 다비다는 시종일관 박기웅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기웅은 미대 출신답게 그림에 대한 식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기웅은 “고등학교 때 인기가 더 많았다. 학교에 사대천왕이 있는데 저는 그걸 넘은 신이었다”라며 “배운다고 하면 바로 잘 될 줄 알았다. 무슨 데이만 되면 초콜릿을 받으면 이듬해까지도 못 먹었다”라고 학창 시절 인기를 전했다.
이어 박기웅은 “대입에 실패하고 2003년 길거리 캐스팅을 당하고 홧김에 연예인이 됐다”라며 “데뷔를 앞두고 연습실에 갔는데 바로 좌절했다. 다들 잘생긴 거다. 다 신계였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