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코로나19 피해 화훼농가 돕기 나서

입력 2020-04-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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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중앙회장, 임직원에 프리지아 꽃 선물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김영윤(가운데) 중앙회장이 노란 프리지어를 들고 직원들과 캠페인 동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13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와 모임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한 농가들을 돕기 위한 취지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는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을 추천했다.

김영윤 중앙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시기이지만 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꽃의 힘을 빌려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다시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임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 꽃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쾌척한 바 있다. 또 전문건설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각종 제증명수수료를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무료로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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