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햄스터는 버블시스터즈 '랑쑈' 박진영으로 밝혀졌다.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햄스터’의 정체가 버블시스터즈의 '랑쑈' 박진영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햄스터’가 김우석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주윤발’은 조용필의 ‘바운스’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16표를 얻은 ‘주윤발’이 6연승에 올라섰다. 아쉽게 패한 ‘햄스터’의 정체는 버블시스터즈의 랑쑈로 밝혀졌다.
랑쑈는 "멤버들이랑 하다가 혼자 하니 힘들더라.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제 이름이 박진영이다. 유명한 분이 계셔서 그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이제는 그 제 본명을 알리고 싶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티즌은 랑쑈 박진영를 꺾고 새로운 가왕 방어에 성공한 주윤발의 유력 후보로 위너의 강승윤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