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음중' 이어 '인기가요'까지…아이돌 못지 않은 스케줄 '트로트' 열풍

입력 2020-04-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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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출처=SBS '인기가요' 방송캡처)

가수 임영웅이 '인기가요'까지 접수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임영웅이 출연해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5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각 방송사의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나 아이돌 중심의 음악방송에서 트로트 가수의 출연은 그 의미가 뜻깊다.

또한 지난 11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은 임영웅이 무대에서 자막을 평소보다 크게 키우는 등 중장년 시청자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방송가를 휩쓴 '트로트' 열풍이 뜨겁다.

임영웅은 최근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1등 격인 진을 차지했다. '미스터트롯'은 전작인 '미스트롯'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 한국에 트로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최근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음악방송은 물론 각종 예능에서도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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