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이 한강 나들이 사진을 결국 삭제했다.
(출처=고지용SNS)
고지용이 한강 나들이 사진을 결국 삭제했다.
9일 고지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한강 나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고지용을 비롯해 아내 허양임, 아들 고승재 군의 한강 나들이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권고되고 있는 상황에 사람들이 모이는 한강 나들이는 옳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고지용이 가족과 방문한 한강은 최근 시민들이 모여들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한강 나들이객을 막기 위해 주차장 일부를 폐쇄하고 출입구에 차단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고지용은 결국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해당 게시글과 관련한 비난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지용 외에도 방송인 박지윤이 가족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됐다. 당시 박지윤의 남편이자 KBS ‘뉴스 9’ 메인 앵커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방송 하차 요구가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