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유민상 '동물의 숲' 플레이 논란·노엘 음주운전 혐의 인정·김성주 전속계약·박보검 '청춘기록' 출연 확정·로꼬 장기기증 서약 등록 (연예)

입력 2020-04-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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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유민상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 논란…"일본 불매운동 중에…"

개그맨 유민상이 '동물의 숲'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게재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동물의 숲'은 일본 기업 닌텐도가 출시한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관련 제품이 발매 당일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본 불매 운동이 여전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동물의 숲'을 구매하고 즐기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유민상은 '개그맨 유민상 입장문'이라는 영상을 게재했고, “각도기 작은 거 하나만 지참하시고 욕하셔도 된다. 보수 진영 분들의 일침 달게 받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네티즌들은 "정치색과 무슨 상관이냐"라고 비판했고 유민상은 해당 영상을 비활성화해 현재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혐의 인정…직업 묻는 질문에 "프리랜서"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첫 공판이 9일 열렸습니다. 이번 재판은 지난 2월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는데요.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혐의와 지인에게 자신을 대신해 운전했다고 허위진술을 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노엘은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프리랜서'라고 답하기도 했는데요. 노엘 측 법률대리인은 "공소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노엘의 다음 공판기일은 5월 7일 예정돼 있습니다.

◇김성주, 장군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대표 박장군과 13년 우정

방송인 김성주가 장군 엔터테인먼트와 9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장군 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와 13년을 함께한 매니저 박장군 대표가 최근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입니다. 박장군 대표는 "김성주에게 늘 많을 걸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과 특히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며 김성주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사진제공=각 소속사)

◇박보검, tvN 드라마 '청춘기록' 출연 확정…박소담과 호흡

배우 박보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9일 '청춘기록' 측에 따르면 최근 박보검이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했는데요. '청춘기록'은 갖고 태어난 '수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그런데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기록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박보검 외에도 '기생충'으로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소담과 영화 '청년경찰' 등에 출연한 변우석이 출연합니다.

◇로꼬, 군 복무 중 코로나19 기부 이어 장기기증 서약 등록

래퍼 로꼬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장기기증 서약 등록 사실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홈페이지의 기증 희망 등록 화면 캡처본이 담겼는데요. 로꼬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 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등을 신청했습니다. 로꼬는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3000만 원을 코로나19 확산과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한 바 있는데요. 한편 로꼬는 지난해 2월 7일 입대한 뒤 의무 경찰로 복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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