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상반기 공채서 '비대면 AI' 전형 도입

입력 2020-04-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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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 AI 역량검사로 대체

▲현대오일뱅크가 SNS에 올린 '신입사원 일상 브이로그'의 한 장면.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는 내달 예정인 필기시험을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대체한다고 9일 밝혔다.

AI 역량검사란 AI가 온라인으로 지원자와 질의응답과 게임 등을 수행해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하는 툴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과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 특징 등을 반영해 필기 전형을 변경한 것”이라며 “이후 진행하는 면접 전형에도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현대오일뱅크는 채용설명회도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다.

홈페이지에 '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현직자들이 지원자들에게 기업문화와 채용 팁, 업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자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신입사원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등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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