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윤용호 센트랄 대표와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 (사진 제공= 티라유텍.)
티라유텍은 센트랄과 함께 IT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티라유텍과 센트랄이 공동 투자하여 설립하는 합작법인(Formation Labs)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및 공급이 주 사업이다. MOM과 ICT와 같은 4차산업 기술을 결집하여 독자적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티라유텍은 코스닥에 상장한 첫번째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이번 합작법인 설립 투자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팩토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센트랄은 자동차 핵심부품인 조향, 현가, 구동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1971년에 창립하여,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자동차 부품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회사로써 현대기아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GM, FORD 등의 글로벌 고객사에 주요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 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의 발달로 부품 공급망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및 유관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에 특화된 IT 솔루션 기반의 사업으로 확대 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