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포레힐요양병원이 식당을 새롭게 단장, 리뉴얼 오픈식을 가졌다.
리뉴얼된 포레힐요양병원 식당은 w호텔 출신 ‘크리스 쉐프’, 메르디앙호텔 출신 ‘제이 쉐프’, 미슐랭2스타 정식당 ‘강현진 쉐프’ 등을 영입해 새롭게 꾸려진 영양팀을 꾸려 암 환우에게 직접 상시 요리를 제공하게 됐다.
포레힐요양병원 측은 영입 배경에 대해 “중요한 개인 식단 면역 관리부터 차별화된 한방 면역 식단 서비스 제공에 힘쓰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꾸려진 영양팀이 공들이는 한방 면역 식단은 입원 환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환자 개인 암종에 맞춰 면역 식이요법 치료를 진행하며 맛과 영양 두 가지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암 환자들에게 식사란 치료의 연장선이라 말할 정도로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식사는 항암치료를 잘 이겨내기에 필요한 체력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포레힐요양병원은 리뉴얼 식당을 시작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위한 체력단련실, 옥상 힐링정원 등 새로운 시설도 구축했다. 이로써 항암치료로 지친 암 환우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치료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게 됐다.
박상인 포레힐요양병원 병원장은 “암 치료에 있어 항암치료 뿐만 아니라 면역치료를 포함한 내적 치료도 매우 중요하기에 포레힐요양병원의 대대적인 리뉴얼 오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암 부작용 면역치료와 식이요법 치료 등 지속적인 개선으로 암 환우를 위한 서울 대표 암 요양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