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 15일 공개…제2의 인생곡으로 팬들과 만난다

입력 2020-04-08 14:02

▲김호중 (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TOP7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은 김호중이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를 15일 발표한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곡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너나 나나'는 김호중이 녹음할 뻔했지만,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되며 부르지 못한 노래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서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던 곡이다.

김호중의 리메이크곡 '너나 나나'에는 가수 영탁의 '찐이야'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편곡에 참여했다.

김호중이 제2의 인생곡으로 꼽은 만큼 과연 '너나 나나'로 대중에게 찾아올 그가 어떤 모습으로 이 노래를 소화해 낼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너나 나나' 외에도 8월과 9월 중 정규앨범 발매를 예고하면서 현재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