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은퇴 고심"…곽진영 성형수술 의사 논란 뒤이은 안타까운 사연

입력 2020-04-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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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성형수술 부작용 충격 잇는 부친상

▲'불타는 청춘'에 돌아온 곽진영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 은퇴까지 고려했던 곽진영이 반가운 모습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의 봄맞이 양평 여행이 그려진 가운데 곽진영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3년의 세월이 흘러 모습을 보인 곽진영은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곽진영은 원래 방송 은퇴까지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곽진영은 부친상을 겪고난 후 촬영 이후 힘들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달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은 '불타는 청춘' 멤버였던 곽진영에게 전화를 걸어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면서 곽진영이 보고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당시 곽진영의 등장에 '성형'이 연관검색어로 등장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곽진영은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이 문제였다. 이에 곽진영은 성형수술을 감행했으나 부작용으로 방송 중단까지 이어졌다. 

이후 한 인터뷰에서 곽진영은 "수술 받은 후 눈이 제대로 떠지지도 감기지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성형수술 전문의가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해당 의사는 잦은 의료사고를 일으킨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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