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기부, 지난해에는 아들 위해 만든 곡 수익금 '쾌척'하기도

입력 2020-04-08 08:57수정 2020-04-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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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기부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석훈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석훈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석훈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를 막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성인용 마스크 6000장, 아동용 마스크 1000장 등 총 7000장 기부를 결정했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해 아들을 위해 만든 싱글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 전부를 아들이 태어난 곳인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석훈은 2008년 보컬그룹 SG워너비에 합류해 '라라라' '사랑해' '겨울나무' '사랑법' 등 수많은 곡을 불렀다. 2010년 발표한 이석훈의 첫 솔로앨범 '인사'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4만 장에 육박하며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보고싶다'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 다수의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7년 그룹 워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보컬 트레이너이자 멘토로 출연했던 이석훈은 뮤지컬 '킹키부츠', '광화문 연가'에도 캐스팅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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