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정책연구소 업무 시작…게임 정책 개발 수행

입력 2020-04-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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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소’ 출범에 따른 제반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게임위는 지난 3월 조직개편과 함께 게임위 사무국 산하의 별도 조직으로 신설된 정책연구소는 변호사 및 석·박사 인력을 배치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정책연구소는 게임 전반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본 연구소는 출범 첫 해를 맞아 게임 이용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게임 관련 이용행태 및 인식 등 기초조사를 시작한다. 또 유사 분야 및 해외 정책 동향과 시사점, 법·제도 개선사항 발굴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콘텐츠와 정책, 법률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게임통합정책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민ㆍ관 거버넌스에 기반한 정책의 전문성과 예측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재홍 게임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게임은 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며,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연구결과와 제언, 학술자료 축적을 통해 게임 산업과 문화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게임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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