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리빙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창립 38주년을 기념, 이달부터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7일 까사미아는 멤버십 개편을 통해 세분화된 회원 등급 체계와 더 다양해진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쌓아온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분석해 구매 패턴에 따라 실질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더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까사미아는 구매 실적에 따라 일반, VIP, VVIP로 구분했던 기존 멤버십 등급 체계를 실버, 골드, 플래티넘, VIP, VVIP 등 총 5단계로 확대했다. 연간 구매액 기준 70만 원 이상은 골드, 200만 원 이상은 플래티넘, 500만 원 이상은 VIP, 10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VVIP 등급이 부여된다.
각 등급 유지 기간은 1년이다. 최근 1년간의 누적 구매액에 따라 다음달 자동으로 유지 또는 상향된다.
등급별 회원 전용 혜택도 더욱 다양해졌다.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1%의 까사미아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최대 10%의 상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신규 멤버십 서비스부터는 신세계 포인트 혜택도 추가됐다. 모든 까사미아 멤버십 회원들은 등급에 상관없이 구매 금액의 0.1%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더 많은 고객들이 피부에 와 닿는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롭게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며 “이번 멤버십 제도 개편을 비롯해 향후 까사미아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