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첫 매입 대상으로 선정된 롯데푸드가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7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롯데푸드는 전일보다 3만500원(8.55%) 오른 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안펀드는 전일 신용등급 'AA'인 롯데푸드의 3년 만기 회사채 수요예측에 참여해 30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롯데푸드는 당초 700억 원 규모 발행 예정이었지만 수요예측 참여 금액이 1400억 원에 달하자 100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에 시장에선 회사채 수요 예측 성공에 자금 조달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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