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공채 시작…원서 접수는 13일까지

입력 2020-04-07 08:42수정 2020-04-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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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올해 상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은 전날 삼성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삼성SDIㆍ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5곳의 채용 소식을 공지했다.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다. 이후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5월중 직무적성검사, 5~6월중 면접, 6~7월중 건강검진 순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통상 삼성은 3일에 걸쳐 계열사별로 원서를 받는다. 첫날 전자계열을 필두로 이튿날 금융계열사, 마지막 날 기타 계열사에서 입사지원서를 받기 시작하는 식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전자계열사 기준 원서접수 기간은 하루 줄었다. 롯데와 포스코가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접수 기간을 늘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9년 상반기의 경우 3월 11일부터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Sㆍ삼성SDIㆍ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접수가 시작됐다. 이어 12일 삼성카드ㆍ삼성증권ㆍ삼성화재ㆍ삼성생명ㆍ삼성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가, 13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ㆍ삼성바이오에피스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물산ㆍ제일기획ㆍ에스원 등 기타 계열사가 지원서를 받았다. 접수는 19일 일괄 마감됐다.

모집 직무는 계열사별로 상이하다. 공채 때마다 채용규모를 견인한 곳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메모리사업부로, 올 상반기 채용규모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올해 삼성그룹은 코로나19발 언택트 채용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유튜브 ‘Let’s DS’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직무, 사업부, 복리후생 & 복지제도 등을 소개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개최될 온라인 채용설명회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아울러 삼성은 SW Academy와 인턴 모집도 함께 돌입했다.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Samsung Convergence SW Academy(SCSA)를, 그리고 삼성전자ㆍ삼성전기 ㆍ삼성SDI는 오는 7~8월 인턴 실습이 가능한 하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대표적으로 이공계의 텃밭이라 불리는 기업이지만, 직무평가 강화와 학점 불문을 기회로 삼아 철저히 직무 중심의 맞춤형 구직전략을 세운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삼성을 비롯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감한 롯데와 포스코, 10일 접수 마감을 앞둔 SK 등은 인적성 검사일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우려를 고려, 인적성검사와 면접 일정 및 방식 등은 추후 안내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 이들 기업은 모두 4월에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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