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모친, 코로나19로 사망…맨시티 "애도를 표한다"

입력 2020-04-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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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의 어머니가 별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의 어머니 돌로스 살라 카리오가 바르셀로나의 만레사에서 향년 8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클럽과 관련된 모든 인원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가족, 모든 지인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자란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에 맨체스터 시티에 부임해 팀을 이끌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스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바르셀로나 지역병원에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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