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안전성 확인 안 돼"·대구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사회)

입력 2020-04-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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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인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연합뉴스)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안전성 확인 안 돼"

구충제인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4일(현지시간) 호주 연구자들이 1980년대 처음 소개된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를 48시간 안에 모두 죽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이버멕틴이 바이러스에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에 검증된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안전성, 유효성은 아직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치료제로 개발되려면 임상시험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대구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대구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3분께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 A(44) 씨의 집에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바닥에 누워 있는 가족 4명을 발견했는데요. 12세 중학생 아들과 72세 어머니는 숨져 있었고, 45세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습니다. A 씨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지인은 "힘들어서 가족과 함께 먼저 간다"는 문자를 받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부부의 부동산 투자사업이 최근 잘 풀리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형편이 조금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군사법원, '조주빈 공범' 육군 일병 구속

군사 경찰은 6일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육군 일병을 구속했습니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 일병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A 일병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수백 회 유포하고 박사방을 홍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일병은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인 '이기야'라는 대화명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기야'가 최근까지 활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A 일병이 군 복무 중에도 범행을 이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한 A 일병의 휴대전화에서 성 착취 영상 여러 개가 확인됐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 (사진제공=경찰청)

◇민갑룡 경찰청장 "n번방 '갓갓' 수사 상당히 의미 있게 접근 중"

민갑룡 경찰청장이 6일 'n번방' 운영자 '갓갓' 수사와 관련해 "상당히 의미 있게 접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영자와 공범, 아동 성 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등 총 147명을 검거해 25명을 구속했는데요. 민갑룡 청장은 텔레그램 성범죄 대화방 단순 가담자의 범행까지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주빈과 공범들에게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운영하며 범죄자 검거와 피해자 보호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익산시, 자가격리의무 위반한 모자 무관용 고발

전북 익산시가 2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모자가 5일 산책을 하러 아파트 놀이터에 6분 동안 머물다가 집에 돌아간 것이 확인돼 고발했습니다. 아파트 6층에 거주하는 모자가 산책하러 다녀올 때 마스크를 착용했고, 계단을 이용했으며 놀이터에 다른 주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익산시는 자가격리를 위반한 이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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