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32포인트(+1.29%) 상승한 1747.76포인트를 나타내며, 17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개인만 홀로 매도 중이다.
기관은 498억 원을, 외국인은 21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13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약품(+3.5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음식료품(+1.79%) 철강및금속(+1.6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운수창고(-0.47%)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유통업(+1.45%) 기계(+1.13%) 통신업(+1.02%)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06%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8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이 3.06% 오른 20만2000원을 기록 중이고, LG생활건강(+2.58%), 삼성바이오로직스(+1.93%)가 상승 중이다.
그 외 신풍제약우(+29.66%), 신풍제약(+26.95%), 체시스(+24.07%)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쌍용차(-18.30%), 삼화전자(-6.70%), 하나니켈2호(-5.54%)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LG상사(+29.67%)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620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56개 종목이 하락, 8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6원(-0.04%)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137원(-0.18%), 중국 위안화는 174원(-0.02%)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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