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마스크 권고 “남편 트럼프, 내 말 안 들을 때도 있다”

입력 2020-04-0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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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멜라니아 SNS )

멜라니아 트럼프가 마스크 착용에 대해 “쓰지 않겠다”는 남편 트럼프와 달리 권고하는 입장을 전해 화두에 올랐다.

멜라니아는 “마스크 착용을 심각하게 여겨야 한다”는 부탁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과 상반된 내용이다.

앞서 멜라니아는 평소 현안들을 챙겨보고 있으며 남편인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의견을 자주 피력한다고 2018년 12월에 전한 바 있다. 멜라니아는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고 남편에게 솔직한 의견과 조언을 전한다”며 “그는 들을 때도 있고 안 들을 때도 있다”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두 사람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진행자의 지적에 멜라니아는 “가끔 남편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을 때도 있다”며 “그럼 솔직하게 남편에게 얘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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