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빚투' 마이크로닷 부모, 항소심 실형 구형·'故 구하라 폭행·협박 혐의' 최종범, 항소심 재개·'부친상' 정우성 측 "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 외 (문화)

입력 2020-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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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캡처)

◇'빚투' 마닷 부모, 항소심서도 실형 구형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1부는 최근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 씨와 어머니 김모 씨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3년을 구형했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들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당시 IMF라는 상황과 피고인들이 채무 변제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친인척과 이웃 등 14명에게 4억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친상' 정우성 측 "코로나19로 조문 어려워…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

배우 정우성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렵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정우성 부친께서 별세하셨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가족들과 조용히 고인을 잘 보내드리려 한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 코로나19로 인해 조문이 어려우니 전화나 문자로 위로 부탁드린다. 조화와 조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의 아버지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7일 엄수됩니다.

▲故 구하라를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뉴시스)

◇'故 구하라 폭행·협박 혐의' 최종범, 항소심 5월 21일 시작

故구하라를 폭행, 협박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최종범(28)의 항소심이 9개월 만에 재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김재영 부장판사)는 최종범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일은 5월 21일로 공지했습니다. 지난해 8월 1심 선고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지난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는 최종범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협박, 상해, 강요, 재물손괴죄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최종범은 1심 재판에서 상해, 협박, 재물손괴, 강요 등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며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열애설 터진 강하늘 "이태은은 동료"

3년 만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강하늘이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강하늘의 열애설 상대는 뮤지컬 배우 이태은으로, 89년생인 강하늘보다 두 살 연상입니다. 이들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무대에 같이 오르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강하늘은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아니다"라며 "강하늘과 이태은이 함께 여행을 간 건 사실이나 친한 동료일 뿐이다"고 밝혔습니다.

◇래퍼 키썸, 코로나19 '음성 판정'…"자가격리 후 돌아올 것"

래퍼 키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키썸의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함께 출연한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같은 대기실을 사용한 키썸을 비롯한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4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키썸은 자신의 SNS에 "안전하게 자격 격리 후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마스크 쓰시고 집에 돌아오셔서 꼭 씻고 손 소독제 바르세요. 다 같이 이겨냅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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