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김석희 '컬러풀 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8일 오전 3시 9분(한국 시각)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 이르러 가장 크게 보인다고 3일 밝혔다.
달이 완전히 차올라 완전한 보름달이 되는 때는 이날 오전 11시 35분이지만, 이때는 달이 우리나라의 반대쪽에 있어 관측할 수 없다. 8일 지구와 달의 거리는 약 35만6907㎞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인 38만4400㎞보다 2만7500㎞ 정도 가까워진다.
전국 주요 도시의 달 뜨는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