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2008 삼성 영플러스멤버십(YPM) 아이디어 공모'를 이 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 '영플러스멤버십(Young Plus Membership)'은 매년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멤버를 선발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창조성을 계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Smart Device in Future Campus'를 주제로 컴퓨터ㆍ디스플레이 등 정보기기, 카메라ㆍ캠코더 등 영상기기와 서비스, 향후 스마트폰 솔루션과 서비스 등의 3가지 부문에 대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독창성, 구체성과 실현성, 사용자 효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전공과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YPM 홈페이지(www.samsungypm.com)를 통해 신제품 컨셉이나 사용 시나리오, 비즈니스 전략, UI 등을 pdf 파일 형태로 기술하여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0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9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창조 전략 워크샵 참여 기회가 주어지고 워크샵을 통해 '영플러스멤버십' 정규 멤버를 선발하며, 정규멤버에게는 1년 동안 실무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시장 분석과 사용자 조사 등의 다양한 실무체험을 통해 미래 전략 전문가로 양성된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정국현 부사장은 "젊고 우수한 대학생들이 미래의 선도그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