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 지난해 425억 매출…창사 후 최고 실적

입력 2020-04-0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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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매출과 영업현금흐름 추이. (자료 제공=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가 창사 후 최고 실적을 거뒀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매출이 4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2015년 사업을 시작한 후 최고 실적이다. 2018년 매출(210억 원)과 비교해도 두 배 넘게 늘었다. 패스트파이브는 지난 5년 간 패스트파이브의 매출 증가율은 연(年)평균 157% 이른다.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매출에서 임대료와 직ㆍ간접비용을 뺀 순이익인 영업현금흐름(EBITDA)은 2018년 8억4000만 원에서 지난해 31억 원으로 늘었다.

지점당 EBITDA 마진률은 20~44%, 공실률은 평균 3%대였다.

올 1분기 매출 50억 원을 넘어선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부터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2019년 한 해 시장에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지만 패스트파이브는 계획대로 잘 발돋움해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성과를 기록했다”며 “2020년에는 본격적인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만들고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만들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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