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타이어 2만1000개 복지기관에 지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이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 ‘2020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상반기 공모를 29일까지 진행한다.
‘타이어 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시행된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총 2만1000개의 타이어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원 기관 공모는 상ㆍ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고, 올해에는 총 700여 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로 진행되는 상반기 공모의 신청 대상은 업무용 9인승 이상 15인승 미만 승합차 또는 경차를 포함 2000㏄ 이하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비영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이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부터 각 기관의 요구를 반영해 지원 대상 차종이 1000㏄ 이하 경차에서 2000㏄ 이하 승용차로 확대됐고, 올해부터는 지원 수량도 500여 개 기관에서 700여 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기관 적합성 심사와 타이어 마모 정도에 따른 교체 필요성 평가를 거쳐 약 350여 개 기관을 선정해 내달 15일 발표할 예정이고, 6월 13일까지 각 기관이 신청한 티스테이션에서 타이어 교체와 경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