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 스윙타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급증…“방문자들 연락 달라”

입력 2020-04-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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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윙스타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연합뉴스)

경상남도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감염원으로 진주 윙스타워를 추정했다.

1일 경상남도는 오후 4시 25분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진주 윙스타워가 지역 감염원으로 추정된다”라며 방문자 파악에 나섰다.

스윙타워는 진주 충무공동 혁신도시 내 아파트형 공장 및 상가가 입주한 지식산업센터로 관련 확진자만 7명이다. 이 중에는 스윙타워 내 스파시설을 이용한 사람이 4명이다.

경상남도는 “12일 이후 해당 장소를 방문하신 분은 관할 보건소로 연락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진주지역에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된다. 외출 자제와 함께 찜질방이나 스파시설을 이용하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윙스타워 건물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 폐쇄된 상태이며 확진자들은 마산의료원에서 격치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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