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마마, 수술 없이 코 모양을 교정하는 하이코 주목 받아

입력 2020-04-01 16:53

최혜지 기자 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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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함소원과 이하정이 코 성형을 받은 것에 대해 과감하게 밝혔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과 마마는 가족화보 촬영에 앞서 성형외과를 찾았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의 맛 출연자들은 코성형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이하정은 “대학교 입학 할 때 했다, 20년 전”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저는 정말 관상 성형을 했다”고 깜짝 고백을 해 시청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시어머니 마마는 의사에게 자신의 얼굴에서 불만족스러운 곳으로 코와 눈주르처짐, 이중턱을 꼽았다.

이에 김장한 리연케이성형외과피부과 원장은 “낮은 코는 아니고 코끝만 조금 올리면 좋을 것 같다”라면 하이코를 추천했다.

하이코는 의료용 실을 활용하여 절개 없이 주사를 통해 PDO(녹는)실을 주입하여 코의 기등을 세워주는 원리로 콧대의 높이 상승뿐만 아니라 동시에 코끝의 모양을 개선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코 필러에 비해 섬세한 디자인이 가능하여 단순한 콧대상승뿐 아니라 전반적인 코 모양을 잡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삽입되는 실의 종류(돌기의 유무)나 시술을 집도하는 각 의료진의 방식에 따라 차이를 두고 있으면 효과와 유지 기간이 상의할 수 있다. 하이코 시술 시 실로 높여준 부위를 코필러로 기둥을 받치듯 채워 넣어주어 오래 유지가 가능하다. 슈퍼하이코는 하이코와 필러를 동시에 하는 시술방법이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