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또 다시 내준 400선...389.43(12.52P↓)

코스닥지수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3% 이상 급락하며 또 다시 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3.11%(12.52포인트) 떨어진 389.43을 기록중이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시장개입과 추가금리 인하 시사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며 이틀째 폭락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도 장 개시와 함께 급락하며, 전일 장중 저점인 385.88에 근접한 387.08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외국인은 22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9억원 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도 3억원을 순매도중이며, 개인은 1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인터넷, IT S/W SVC, 건설,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제조 등이 3~6%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급락해 상위 50개 종목들이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NHN(-6.13%)이 급락하며 13만원대 주가가 깨졌고 태웅(-4.49%), CJ홈쇼핑(-4.43%), 태광(-4.86%), 서울반도체(-3.83%), 에스에프에이(-3.53%), 다음(-5.29%), SK컴즈(-5.93%) 등의 낙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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