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대니얼 대 킴(53)이 코로나19 완치판 정을 받았다.
30일(한국시간) 대니얼 대 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집 거실로 나왔다”라며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음을 알렸다.
앞서 대니얼 대 킴은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 소식을 전했다. 뉴욕에서 드라마 ‘뉴 암스테르담’을 촬영하던 중 감염된 것 알려졌다. 현재 뉴욕주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타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 환자만 6만6천497명으로 집계됐다.
약 11일 만에 완치 소식을 전한 대니얼 대킴은 “아직 컨디션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의사가 면역체계가 회복해가는 과정이라고 했다”라며 “이 병과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사랑과 기도를 보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니얼 대 킴 외에도 톰 행크스-리타 윌슨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지난 29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