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35곳 지정…분양 심사 강화

입력 2020-03-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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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제43차 미분양 관리지역 35곳을 발표했다. 추가 지정이나 해제 없이 42차 미분양 관리지역 전역이 그대로 재지정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곳, 비(非)수도권이 30곳이다.

이들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2만5783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3만9456가구)의 65%가 이들 지역에 몰려 있다.

HUG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분양 보증 예비심사를 할 계획이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 보증 예비심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전국 영업 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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