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 '미국→인천→김포→김해'…'성산구 가음동 거주'

입력 2020-03-3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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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출처=창원시청 홈페이지 캡처)

경남 창원시에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창원시청은 30일 오후 창원 코로나19 29번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신규 확진자는 성산구 가음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로, 27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뒤 김해공항에서 자택으로 귀가했다. 29일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채취한 뒤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창원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15명이 퇴원하고 11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3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5만9689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 29번 확진자(50대 남성/성산구 가음동 거주) 동선

3월 27일(금)

(16:20) 인천공항 도착(KE0094, 46열)→김포공항으로 이동(공항 리무진 버스 이용)→(20:30~21:35) 김해공항으로 이동(에어부산 BX8829, 42열 착석)→(21:35~22:41) 자택으로 귀가(택시 이용, 성산구 가음동)⠀

3월 28일(토)

자택에서 머무름⠀

3월 29일(일)

(10:00)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차 이용) → 자택 귀가⠀

3월 30일(월)

(08:00) 확진 및 마산의료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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